11:34 [익명]

자식 설득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해서 잠시 문을 두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해서 잠시 문을 두드립니다. 저는 공직에 있다가 23년 12월 정년 퇴직을 하고 하루에 3시간 정도 시니어일자리에서 일하면서 지금까지 자격증도 10여 종을 땄습니다. 이렇듯 공부가 좋아서 아름아름 시간을 내서 공부도 하고 취미도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아이들은 이러지 않는 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첫째는 지방법대를 졸업하고 골프장 캐디를 하고(기숙사), 둘째는 지방대 건축학과를 나와서 서울에서 건축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셋째는 국립구미전자공고를 나와서 서울에 있는 IT회사를 다니면서 군복무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근처에서 월세 110만원 정도를 내면서 지내고 있습니다.지인들은 애들이 취직도하고 해서 잘했다고 하는데 아부지가 보기엔 정말 걱정이 많거든요. 비싼 월세에 언제 돈벌고 결혼하고 앞이 안보입니다. 저처럼 지방에서 공직에 들어가면 했는데 대학 다닐 때부터 책도 구해주고 설득을 했지만 아무도 공직에는 관심이 없네요.동료 지인들 자녀를 보면 다들 불평없이 공직에 들어가고 다 잘되는데 왜 우리 아이만 안할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인강비 등 모두 지원한다는 데도 반응이 없습니다. 설득 방법이 없을 까요. 엄마도 현재 공직에 있는데 애들한데 1도 관심이 없어요. 멀 하든지 오냐오냐 하는 스타일이고 저는 애가 말라 죽겠습니다. 첫째는 93년생으로 결혼 생각도 없구, 동생들 한테도 모범도 되지 않는거 같고 저가 보기에 너무 속상한데 우짜면 좋을까요. 나만 생각하고 다 내려놓으라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 어떡해 내려놓나요. 방법을 알려 주실수 없을까요.

그냥 자녀들이 알아서 살아가게 놔두세요

충고 수준이면 몰라도 그걸 넘어서면 강요고 집착...욕심이 되는 겁니다.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건 자녀분들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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